주제 : 기본생활습관, 성실, 진실
5월의 중반이 지나가도 있는데 항상 노력하고 멋진 대흥중 학생이 됩시다.
<이번주 인성교육훈화 자료 중 일부 >
< 가장 위대한 사람 >
어머니 저는 오늘부터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을 찾아 그분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오겠습니다.” “오, 참 기특한 생각이다. 그럼 언제쯤 돌아오겠느냐?” “저는 위대한 사람을 찾을 때까지는 결코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오냐. 그럼 아무쪼록 몸조심하고...” 어머니는 눈물을 참으려고 돌아섰지만 소년은 굳은 결심을 하고 씩씩하게 집을 나섰다. 사람을 만나기 위해 소년은 그날부터 매일 같이 여러 곳으로 돌아다녔다. 달이 지나고 해가 바뀌어도 오로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을 만나려고 묻고 또 물으며 온갖 고생을 다 하였다. 그러나 웬일인지 위대하다고 소문난 사람마다. “나는 결코 위대한 사람이 못된다.” 하며 펄쩍뛰고 말할 상대가 되어주지 않았다. 소년은 아무리 찾아다녀도 스승으로 모실만한 사람은 만날 수 없었다. 마침내 소년은 몸이 지칠대로 지쳐 어느 숲 속 연못가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바로 그때였다. 연못 한가운데에서 수염이 하얀 노인 한 분이 솟아 나오더니 소년을 보고 빙그레 웃으면서 물었다. “애야, 너는 무슨 일로 그렇게 온 세상을 헤매고 다니니?” “네,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을 찾아 가르침을 받으려고 이렇게 돌아다닙니다.” “응, 참으로 기특하구나, 그럼 네가 찾는 그 가장 위대한 사람이 지금 어디 있는가를 내가 가르쳐 줄까?” “네, 할아버지! 어서 가르쳐 주세요” 소년은 너무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 “애야, 너는 지금 곧장 집으로 돌아가라. 네가 집에 도착할 때 너의 집안에서 신도 싣지 않고 맨발로 뛰어나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네가 찾고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란다.” “그게 누군대요?” “집에 가보면 알 수 있지.”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하고 안개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즉시 벌떡 일어나 자기 집으로 향해 달려가지 시작했다. 집을 떠난 지 꼭5년 만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소년은 ‘정말 우리 집에서 위대한 사람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하고 궁금하게 여기면서 며칠 만에 집에 도착하였다. 소년은 대문을 두들기면서 소리쳤다. “위대한 사람은 어서 나오세요” 그러자 누군가가 정말 신지 않고 맨발로 뛰어나와 소년을 얼싸안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소년의 어머니였다. 가르침을 줄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바로 그의 어머니 밖에 없었던 것이다.
人性敎育 訓話資料(2021. 5월2주차).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