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기본생활습관, 성실, 진실, 믿음
4.19~24일 훈화자료를 읽고 늘 진중하고 사려깊은 대흥중 학생이 됩시다.
<4.19~4.24일 인성교육 훈화자료 중 일부 >
<마음을 넣은 바이올린 >
- 이탈리아 소년은 음악을 무척 좋아했지만 그의 친구인 살바토처럼 아름다운 테너 목소리를 낼 줄도 모르고, 또 주리오처럼 바이올린을 잘 연주하지도 못했다. 다만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좋은 주머니칼 하나를 늘 자랑스럽게 가지고 다녔다. 안토니오는 손재주가 있어서 그 조각칼로 나무를 깎아서 훌륭한 조각품을 만들곤 하였다. 날 안토니오는 그 당시 최고로 바이올린을 잘 만드는 아마티 노인을 찾아가서 자신이 만든 물건들을 보이면서 말했다. “할아버지, 저도 바이올린을 만들 재능이 있을까요?” “너는 왜 바이올린을 만들려고 하지?” “예, 저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목소리가 좋지 않아 노래를 잘 부를 수도 없고, 악기를 연주할 줄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음악에 위해 무언가를 꼭 하고 싶습니다.” “응, 그래? 음악을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 어떤 사람은 악기로, 또 어떤 사람은 좋은 목소리로 노래하고, 또 어떤 이는 그림으로 노래를 대신하기도 하지.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노래란다. 너는 비록 목소리는 나쁘지만 그것을 대신할 만한 손재주가 있으니까 거기에 마음의 노래를 넣으면 훌륭한 악기를 만들 수 있을거야.“ 격려해 주면서 그를 제자로 삼았다. 그리하여 안토니오는 22세 때 제법 좋은 바이올린을 만들어, 자기 이름을 바이올린에 새길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다. 그가 평생에 만든 바이올린은 1천 개 이상이나 되며, 그 하나 하나를 만들 때마다 늘 먼저 것보다 더 잘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나도 안토니오가 만든 바이올린 하나를 가졌으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마다 이렇게 그가 만든 바이올린을 갖고 싶어 했으며, 따라서 그가 만든 바이올린의 값은 나날이 올라갔다. 그 까닭은 바이올린을 만들 때마다 다만 손재주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노래를 넣어가며 온갖 정성을 다 쏟아 만들었기 때문이다.
- 악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음악을 사랑하는 방법이며, 여러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길이 된다고 안토니오는 긍지를 갖고 마음을 넣어 열심히 만들었다.
人性敎育 訓話資料(2021. 4월3주차).hwp
